2024 부산세계탁구대회 앞두고 식중독 예방 검사

조정호 2024. 2. 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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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기간 선수, 심판, 운영요원 등에게 제공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사전검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원은 대회 현장에서 신속하게 식중독균을 검사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원한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을 벡스코 광장에 배치하고 신속검사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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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기간 선수, 심판, 운영요원 등에게 제공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사전검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원은 대회 현장에서 신속하게 식중독균을 검사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원한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을 벡스코 광장에 배치하고 신속검사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은 회의실, 전처리실, 유전자분석실 등의 공간으로 개조한 45인승 버스다.

신속검사반은 배식 4시간 전, 배식 식품 대상으로 식중독균 17종에 대한 검사를 검사 차량에서 하고, 식중독균이 검출된 조리식품은 반입을 사전에 차단해 식중독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탁구 종목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로, 총 47개국 2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 [부산시 제공]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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