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한국-쿠바 공식 외교관계 수립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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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14일(현지시간) 한국과 쿠바가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쿠바 외무부 또한 같은 날 한국과의 수교 사실을 밝히면서 "양국의 공식 관계 수립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의 목적과 원칙, 그리고 1961년 4월18일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에 명시된 정신과 규범에 따라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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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유엔은 14일(현지시간) 한국과 쿠바가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양국 수교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일반적으로 국가들이 외교관계를 수립하면 우리에게 통보된다"면서 "우리는 항상 더 많은 국가가 양자 외교관계를 수립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쿠바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양국 유엔 대표부 간 외교 공한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쿠바는 한국의 193번째 수교국으로, 북한의 '형제국'으로 불렸던 쿠바와의 수교 성공은 최근 '반미 노선' 형성에 주력하는 북측 외교 전략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관측이다.
외교부는 "중남미 카리브 지역 국가 중 유일한 미수교국인 쿠바와의 외교관계 수립은 우리의 대중남미 외교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및 우리 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양국 실질 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쿠바 외무부 또한 같은 날 한국과의 수교 사실을 밝히면서 "양국의 공식 관계 수립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의 목적과 원칙, 그리고 1961년 4월18일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에 명시된 정신과 규범에 따라 이뤄졌다"고 말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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