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에 화상 테러 뒤 숨진 채 발견…사건 직전 벌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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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얼굴에 화상을 입히고 달아난 뒤 행방이 묘연했던 20대 남성이 두 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입니다.
경찰이 신원 조회를 한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 한 사립대 기숙사 근처에서 외국인 여성에게 화상을 입히고 달아난 20대 남성 A 씨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사건 당일 한강 인근 다리로 이동한 뒤 행적이 확인되지 않다가 두 달 만에 발견된 것인데요, 경찰은 A 씨가 사망함에 따라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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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얼굴에 화상을 입히고 달아난 뒤 행방이 묘연했던 20대 남성이 두 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대교 인근 한강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신원 조회를 한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 한 사립대 기숙사 근처에서 외국인 여성에게 화상을 입히고 달아난 20대 남성 A 씨로 확인됐습니다.
피해자는 해당 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온 외국인으로 얼굴에 2도, 손에 3도 화상을 입었고, 지금은 모국으로 돌아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는 사건 발생 약 일주일 전에도 'A 씨가 기숙사에 찾아왔다'며 스토킹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사건 당일 한강 인근 다리로 이동한 뒤 행적이 확인되지 않다가 두 달 만에 발견된 것인데요, 경찰은 A 씨가 사망함에 따라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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