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군비통제 차관 "북러 협력, 한일에도 직접적인 위협"

정혜경 기자 2024. 2. 15.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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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급을 비롯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이 "매우 우려된다"고 미국 국무부 고위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보니 젠킨스 국무부 군비통제 및 국제안보 담당 차관은 14일(현지시간)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북러 탄도미사일 협력이 동맹인 한국과 일본에도 직접적인 위협이라는 조 윌슨 의원의 지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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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급을 비롯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이 "매우 우려된다"고 미국 국무부 고위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보니 젠킨스 국무부 군비통제 및 국제안보 담당 차관은 14일(현지시간)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북러 탄도미사일 협력이 동맹인 한국과 일본에도 직접적인 위협이라는 조 윌슨 의원의 지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젠킨스 차관은 북러 군사협력에 대한 대응으로 "이미 우리는 지난달 제재를 가하기 시작했다"면서 "우리는 파트너들과 다자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미국이 처한 안보 상황에 대해 "도전받는 시기"라 평하며 러시아와 북한, 이란의 협력 심화도 우려의 원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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