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라파에서 민간인 떠난 후 강력한 조처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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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 대대적인 공세를 퍼붓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라파에서 공격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스라엘은 지난 12일부터 피란민 140만 명이 몰린 라파에 대한 공격을 이어오고 있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을 두고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이스라엘 측에서는 이처럼 공격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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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 대대적인 공세를 퍼붓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라파에서 공격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우리는 완전한 승리를 거둘 때까지 싸울 것"이라며 "민간인들이 전투 지역을 떠날 수 있도록 허용한 후 라파에서도 강력한 조처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12일부터 피란민 140만 명이 몰린 라파에 대한 공격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희생자만 1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을 두고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이스라엘 측에서는 이처럼 공격을 고수하고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라파에 대한 전면 공격을 피하기 위해 인질 석방과 더불어 어떤 형태든 적대 행위를 중단하는 협상이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남서쪽 해안에 텐트촌을 조성해 민간인을 대피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서쪽 해안에 텐트 약 2만5000개를 동원해 텐트촌 15곳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이집트에 전했다고 이집트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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