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는 결과로 증명…나이 들수록 더욱 자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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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수가 작성한 기록을 보면 그동안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한 번에 알 수 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는 기록으로 으뜸인 선수가 있다.
KPGA 투어 선수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을 돌파한 그는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KPGA 투어의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무장한 그는 40대가 넘어서도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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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투어서 새시즌 시작
우승·디오픈 출전권 정조준
통산 상금 1위 비결 자신감
올핸 후배들 돕는 역할 자처
“韓골프 미래에 도움되고파”

KPGA 투어 선수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을 돌파한 그는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여기에 제네시스 대상을 제외하고 상금왕, 평균타수상 등 KPGA 투어에 있는 거의 모든 상을 수상했다.
20년 가까이 변함없는 기량을 유지하며 KPGA 투어 기록 제조기가 된 박상현은 올해도 여러 기록을 세울 준비를 마쳤다. 15일 개막하는 아시안투어 IRS 프리마 말레이시안 오픈에서 2024시즌을 시작하는 박상현은 “프로가 된 뒤 맞이하는 20번째 시즌인데 신인 때처럼 설렌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다시 시즌이 시작되기를 손꼽아 기다려왔다”며 “내가 좋아하는 골프를 원 없이 칠 수 있는 시간이 다가와 기분이 좋다. 프로 골퍼 박상현의 저력을 올해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IRS 프리마 말레이시안 오픈을 올 시즌 첫 대회로 선택한 이유는 메이저 대회 디오픈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서다. 이번 대회 상위 3명 안에 이름을 올리면 오는 7월 열리는 제152회 디오픈 출전권을 받는다.
박상현은 “메이저 대회가 주는 특별함이 있다.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성장하는 걸 느낄 수 대회가 디오픈”이라며 “지난 한달간 열심히 준비해서 그런지 현재 샷과 퍼트 감이 좋다. 시즌 초반에 성적이 잘 나오는 편인데 올해도 첫 대회부터 대박이 터지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스포츠 중에서도 가장 예민한 종목으로 꼽히는 골프를 꾸준히 잘 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하루하루 느끼는 감이 다른 만큼 반짝 잘 치고 사라지는 선수들이 많다. 그러나 박상현에게 이 이야기는 해당되지 않는다. KPGA 투어의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무장한 그는 40대가 넘어서도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박상현은 “내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골프를 잘 치기 어렵다. 오늘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내일 또는 모래 많은 타수를 줄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나의 무기”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조급하지 않고 차분하게 다가가는 것도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여전히 경쟁력 있다는 것을 성적으로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올해는 박상현이 하고 싶어 하는 역할이 또 하나 있다. 후배들의 길라잡이가 되는 것이다. 박상현은 “지난해까진 오로지 나 자신만 생각했는데 올해는 다르다. 한국 골프의 미래를 위해 후배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서 프로 골퍼 박상현의 목표가 없는 건 아니다. 그는 지난해 아쉽게 놓친 제네시스 대상을 다시 한 번 노려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박상현은 “아쉬움이 있어야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목표 설정이 확실한 만큼 올해도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신설된 동아쏘시오그룹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남다른 욕심을 드러냈다. 박상현은 “2015년부터 함께하고 있는 메인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동아쏘시오그룹 채리티 오픈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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