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4. 2. 14. 23:51
[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김수현 소방교님!
주거용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주민 80여 명이 대피했다고요?
[답변]
네, 그중 5명은 화염에 갇혔다가 소방관에게 구조됐는데요.
소방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큰 피해는 막았습니다.
불은 아침 7시, 경기도 부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났습니다.
이 불로 오피스텔 주민 80여 명이 대피하고, 5명은 구조됐는데요.
7층 한 세대에서 거실 소파 위에 깔고 사용 중이던 전기장판에서 처음 불이 시작한 거로 보입니다.
다행히 소파 위 스프링클러가 곧바로 작동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고, 비상벨도 제대로 울려 주민들이 빠르게 대피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 7시 반쯤 경기도 안성시 국도를 달리던 1톤 화물차에 불이 붙었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화물차가 모두 탔습니다.
실려 있던 도로포장용 기계와 각종 공구, 냉장 설비 등도 불에 타 칠백만 원가량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냉장 설비 전선에서 발화했을 가능성을 조사 중입니다.
경북 상주에서는 창고로 쓰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전 10시 반쯤 난 불로 비닐하우스가 30분 만에 전소됐는데요.
안에 있던 비료 20포대와 벌통 30개 등이 모두 탔습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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