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16강 앞둔 울산 홍명보 감독…“첫 경기라 어려움 있을 것, 설영우는 1년 더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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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홍명보 감독이 2024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홍명보 감독은 "내일 2024시즌의 첫 경기를 치른다.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경기다. 모두가 아시다시피 몇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모든 것이 완벽한 훈련이나 준비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더군다나 시즌 첫 경기라 어려움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잘 대비해서 내일 좋은 경기를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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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울산 HD 홍명보 감독이 2024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홍명보 감독은 주축 선수들의 대표팀 차출로 인해 경기를 준비하기 다소 곤란한 상황이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승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유럽 진출설이 떠오른 설영우에 대해 진중한 대화 끝 1시즌 더 잔류한다고 밝혔다.
울산은 15일 오후 7시(한국시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반포레 고후와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1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홍명보 감독과 주장 김기희가 사전 기자회견 자리에 참석해 경기 포부를 전했다.
홍명보 감독은 “내일 2024시즌의 첫 경기를 치른다.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경기다. 모두가 아시다시피 몇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모든 것이 완벽한 훈련이나 준비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더군다나 시즌 첫 경기라 어려움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잘 대비해서 내일 좋은 경기를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 조호르, BG 빠툼 유나이티드와 함께 I조에 속했던 울산은 승점 10점(3승 1무 2패)을 쌓으며 조 2위로 토너먼트 단계에 진출했다. 지난해 12월 중순 가와사키와 경기 이후 비시즌 동안 구슬땀을 흘린 울산은 약 2개월 만에 실전 무대에 나선다.
다만 모든 선수가 온전히 시즌을 준비한 건 아닌데, 설영우, 김영권, 조현우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소집되면서 휴식 없이 경기를 치렀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이 지난 12월 리그와 컵 대회가 끝난 뒤 휴식 없이 대표팀에 차출됐다. 아시안 컵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한 것도 맞다. 해당 선수들의 컨디션과 몸 상태를 훈련 때까지 점검하고 출전 여부를 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적시장 동안 울산은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을 영입했다. 브라질 출신의 마테우스와 켈빈을 데려와 중원과 측면 전력을 높였다. 홍명보 감독은 “외국인 선수의 활약은 적응이 관건이다. 아직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은 팀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적응을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이런 점을 잘 파악해 시즌 중 적재적소에 잘 투입하겠다”라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홍명보 감독은 설영우가 1시즌 더 잔류한다고 확언했다. 홍명보 감독은 “일단 제 생각에 변화는 없다. 설영우가 복귀했을 때 서로의 생각을 잘 이야기했다. 서로가 서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설영우는 중요한 선수이자, 울산에서 성장하고 혜택도 받은 선수다. 앞으로 1년을 잘 마무리하고, 팬들을 포함한 모두에게 박수를 받으며 더 높은 곳에 도전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울산 HD,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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