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만6천여 명 '블랙리스트' 의혹...언론인도 수십 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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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취업 제한을 목적으로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 명단에 언론인 수십 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9월 27일, 쿠팡 내부 자료로 추정되는 문건에 기자와 PD 71명의 이름과 연락처가 올라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쿠팡은 향후 채용에서 배제하려는 목적으로 일용직 노동자 등 만 6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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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취업 제한을 목적으로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 명단에 언론인 수십 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9월 27일, 쿠팡 내부 자료로 추정되는 문건에 기자와 PD 71명의 이름과 연락처가 올라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기자 두 명을 포함해 대부분 사회부 팀장급 기자였는데, 사유로는 '허위사실 유포'가 적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쿠팡은 향후 채용에서 배제하려는 목적으로 일용직 노동자 등 만 6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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