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9기 영수 “썸 냄새도 맡은 적 없어... 컴퓨터 빠져 살아”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2. 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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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9기 영수가 모태솔로 이유를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ENA(이엔에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2기에 이어 19기에서 다시 한번 모태솔로 특집으로 진행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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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사진 l ENA, SBS PLUS 방송화면 캡처
‘나는 솔로’ 19기 영수가 모태솔로 이유를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ENA(이엔에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2기에 이어 19기에서 다시 한번 모태솔로 특집으로 진행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로 등장한 영수는 “정확히 썸 냄새도 맡아본 적이 없다. 제가 너무 컴퓨터에 빠져 살았다. 사람 만나는 시간이 확실히 적었던 것 같다. 소개팅 자리에 갔을 때 편하게 말을 잘 못하는 것 같다. 반대로 컴퓨터 앞에서는 훨씬 편한데”라고 털어놨다.

이어 “컴퓨터 공부하는 게 재밌어서 대학교를 좀 오래 다녔는데 박사 과정까지 마쳤다”며 “연애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여자랑 좋은 시간 보내고 싶다’ 이런 생각이 안 들더라. 서른 중반에서 첫 설렘을 느꼈다. 그때는 실패를 했고, 그 뒤로는 박사 졸업과 취직을 해야 해서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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