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여동생 연인이 큰 사고 치면? 글러브 낄 것” 너스레(라스)

김지은 기자 2024. 2. 1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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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스’ 김동현이 동생의 결혼을 위해 적극 구애했다.

김동현은 1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정찬성이 ‘처제와 함께 살면 나와 같이 살 수 있다’고 공약을 건 것을 언급하며 “내 동생이 결혼을 안 했다. 1986년생”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하관은 유전자의 힘이 강하다. 혹시 여동생의 하관이?”라고 물었고, 김동현은 “노코멘트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타고난 피지컬이 크다. 동생 또한 서구형 체형”이라며 “아기도 잘 키울 것 같다. 조카를 예뻐한다. 강아지를 혼자 17년을 키웠다. 그 정도로 동물을 사랑한다”고 적극 설명했다.

김구라는 “가족 예능에 출연해 봐라.”고 조언했고 김동현은 “예전에 한 번 출연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에 극구 거절했다. 당시 남자 친구가 있었는데 오빠가 김동현인지 몰랐다고 한다”라며 “오빠의 존재를 알고 이별 통보를 했다고 한다. ‘죽는 거 아니야?’라면서 생각한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이 오해하지 않는데 폭력을 쓰지 않는다. 큰 사고를 치지 않으면 폭력을 쓰지 않는다”라며 “큰 사고를 치면 체육관에서 합법적으로 글러브를 끼고 쓸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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