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외이사 후보에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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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65) 전 금융위원장(사진)이 삼성전자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다음주 개최하는 이사회에서 신 전 위원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다.
삼성전자 사외이사 중 김선욱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와 김종훈 키스위모바일 회장의 임기가 각각 다음달 22일 끝나는데, 신 전 위원장이 그 후임이다.
삼성전자 사외이사 선임을 염두에 둔 것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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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신제윤(65) 전 금융위원장(사진)이 삼성전자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다음주 개최하는 이사회에서 신 전 위원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다. 이사회를 거친 후 다음달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된다.
삼성전자 사외이사 중 김선욱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와 김종훈 키스위모바일 회장의 임기가 각각 다음달 22일 끝나는데, 신 전 위원장이 그 후임이다.
신 전 위원장은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 국제금융국장 등을 지냈다. 이후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과 제1차관을 거쳐 2013년 제4대 금융위원장에 임명됐다. 외교부 국제금융협력대사도 역임했다.
그는 2019년부터 롯데손해보험 사외이사를 지내다가 최근 자진 사임했다. 삼성전자 사외이사 선임을 염두에 둔 것으로 읽힌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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