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소속사 없어 출연료 직접 협의…유퀴즈? 짜다” 너스레
최민식이 ‘유퀴즈’ 출연료에 대해 “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최민식은 1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차가 막힐까 봐 일찍 왔다”며 준비시간보다 1시간 일찍 도착한 이유를 설명했다.
유재석은 과거 한 시상식에서 최민식에게 사랑 고백을 했던 것에 대해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올라갔는데 형님하고 눈이 마주쳤다”라며 “평소에 되게 좋아하던 형님이라 바로 사랑 고백을 했는데 하트로 화답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민식은 “그때 느낌은 덤덤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요즘에 한가하다. 곧 영화가 개봉해서 저기 가서 뻐꾸기(?) 좀”이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무서운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내 돈을 내고 무서운 것에 시달리는 게 싫다”라며 “나는 멜로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영화 ‘파이란’에 대해 말하다 “민식이 영화를”이라고 말해 당황했고 “말하다가 발음이 뭉개진 것”이라고 급하게 변명해 웃음을 유발했다.
최민식은 “소속사가 없다. 직접 운전 해서 오고 출연료도 직접 협의한다”며 “정해져 있다고 하던데? 출연료가 짜다. 살짝 고민했다. 그런데 유재석이 영화제에서고백했던 인연도 있고 조세호의 오랜 팬이라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엔 불편한 게 있었는데 별거 아니더라. 출연료 문제도 그냥 ‘어떻게 생각하냐?’고 먼저 묻는다”라며 “내 생각과 큰 차이가 없으면 ‘갑시다’라고 한다. 차이가 있을 땐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또 최민식은 조세호의 결혼 소식에 대해 “뭐라고 위로의 말을”이라고 말을 잇지 못하다가 “한번 겪어보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에 조세호가 “아내분과 사이가 좋다고 들었다”고 하자 그는 “얘기하자면 길다. 조세호의 결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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