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6개월만에 시총 1조 달러 탈환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2024. 2. 1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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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2년 여 만에 1조 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 거래 가격이 14일 5만1천 달러를 돌파하면서 2021년 12월 이후 2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CNBC가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6시15분(미국 동부시간, 한국시간 오후 8시15분) 24시간 전보다 3% 상승한 5만1229달러까지 올랐다.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격은 지난 2021년 11월 기록한 6만9천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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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1천 달러 돌파…반감기 앞두고 있어 추가상승 유력

(지디넷코리아=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2년 여 만에 1조 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 거래 가격이 14일 5만1천 달러를 돌파하면서 2021년 12월 이후 2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CNBC가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6시15분(미국 동부시간, 한국시간 오후 8시15분) 24시간 전보다 3% 상승한 5만1229달러까지 올랐다.

비트코인

이 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비트코인 거래 총액은 1조 달러를 또 다시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ETF 승인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가격이 150% 이상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올 들어서도 지속, 현재까지 21% 이상 올랐다.

현물 ETF 승인 직후 한 때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반감기가 두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1월말부터 또 다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 동안 비트코인은 반감기때마다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현상이 반복돼왔다.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격은 지난 2021년 11월 기록한 6만9천 달러였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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