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나혼산' 출연 희망→나PD와 통화 실패 굴욕 [덜 지니어스][종합]

이경호 기자 2024. 2. 14. 2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안재현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싶은 마음을 전하는 한편, '신서유기' 연출 나영석 PD와 친분을 드러냈다.

'덜 찬스'가 걸린 문제에서 장성규는 안재현과 규현에게 "'신서유기'를 연출한 나영석 PD와 굉장한 친분이 있으시죠?"라고 물었다.

안재현은 나영석 PD와 전화 통화 실패 후 "영석이 형 알죠?"라고 짧은 영상 편지를 남겼고, 손하트까지 보여주면서 나영석 PD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덜 지니어스'에 출연한 안재현과 규현/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영상 캡처
배우 안재현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싶은 마음을 전하는 한편, '신서유기' 연출 나영석 PD와 친분을 드러냈다.

1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덜 지니어스'에는 '[신서유기 더비] 국가권력급 예능 '신서유기' 듀오 소환 | 덜 지니어스 EP.12'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서는 tvN 예능 '신서유기' 멤버 안재현과 규현이 출연했다. 안재현은 '신美 대표', 규현은 '조정뱅이 대표'로 나서 라이벌 퀴즈 알까기 대국을 펼쳤다.

안재현과 규현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안재현은 규현이 "미친 사람 중 최고" "순수함의 결정체"라는 표현에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가 "뭐!"라고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안재현의 신경을 건드는 재치 도발을 이어가 두 사람이 라이벌임을 입증했다.

이어 본 게임에 앞서 몸풀기 게임이 시작됐다.

안재현은 '나가고 싶은 예능?'이라는 질문에 "저는 진짜 '나 혼자 산다' 너무 나가고 싶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MC 장성규가 이유를 묻자 "뭐 일단, 저만큼 당당하게 혼자 사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규현은 애써 웃음을 참으려 했다.

안재현은 2016년 5월 구혜선과 결혼했으며, 이후 2020년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에 안재현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싶었다고 밝혀 향후 그의 바람이 진짜로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또한 안재현과 규현은 장성규가 '신서유기' 멤버들과 자주 연락을 하는지 묻자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규현은 "죄송합니다"라고 말했고, 안재현은 "저희 '신서유기' 특징이 일부러 연락을 뜨문뜨문 하는 것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규현이 안재현에게 "저도 몰랐네요"라면서 "근데 저한테 왜 그렇게 연락하는 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덜 지니어스'에 출연한 안재현과 규현/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영상 캡처

이후 본격적인 퀴즈 대결이 이어졌다. '덜 찬스'가 걸린 문제에서 장성규는 안재현과 규현에게 "'신서유기'를 연출한 나영석 PD와 굉장한 친분이 있으시죠?"라고 물었다. 이에 두 사람은 잠시 주춤했고, 규현은 "그렇게까지는 뭐"라면서 "참을 수 없을 만큼이죠"라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또한 안재현은 자신의 에세이에 나영석 PD가 추천사를 써줬다면서 나 PD와의 친분을 뽐냈다.

이어 두 사람은 2018년 나영석 PD가 집필한 책의 제목을 맞혀야 했다. 두 사람은 대답을 못했고, 이후 힌트를 받고 나서 규현이 정답을 외쳤다. 안재현은 나영석 PD가 출간한 책도 샀다고 했었지만, 정작 정답을 말하지 못해 굴욕을 맛봤다.

장성규가 안재현, 규현에게 나영석 PD와 전화 연결도 되냐고 물었다. 안재현과 규현은 서로 미루는 모양새였다. 이에 두 사람은 '가위바위보'를 해 이긴 사람이 전화를 하기로 했다. 안재현이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후, 나영석 PD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나영석 PD는 받지 않았고, 이때 규현이 나영석 PD가 전화를 받을지 고민하고 있다면서 안재현을 놀렸다. "연결이 되지 않아"라는 음성이 들리면서 끝내 나영석 PD와 전화 통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안재현은 나영석 PD와 전화 통화 실패 후 "영석이 형 알죠?"라고 짧은 영상 편지를 남겼고, 손하트까지 보여주면서 나영석 PD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알까기 대국에서는 안재현이 최종 패배했고, '덜 지니어스'의 '멍에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