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양정숙 합류…현역 5명으로

전경운 기자(jeon@mk.co.kr) 2024. 2. 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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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양정숙 무소속 의원이 14일 제3지대 통합 정당인 개혁신당에 입당했다.

양 의원은 입장문에서 "고민을 거듭한 끝에 개혁신당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제3지대로서 영호남이 통합돼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유권자들에게 새롭고 확실한 선택지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 의원 입당 전 개혁신당의 현역 의원은 김종민·양향자·이원욱·조응천 의원 등 4명으로 지급 기준에 1명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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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정당 운영비 6억 확보
선거보조금 25억대로 올라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양정숙 무소속 의원이 14일 제3지대 통합 정당인 개혁신당에 입당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양 의원이 오늘 오후 개혁신당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입장문에서 "고민을 거듭한 끝에 개혁신당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제3지대로서 영호남이 통합돼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유권자들에게 새롭고 확실한 선택지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개혁신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1분기 정당 경상보조금(운영비) 지급 시한인 15일 전에 현역 의원을 1명 추가 영입하면서 6억원가량의 1분기 경상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3월에 받을 수 있는 선거보조금 역시 1억원에서 25억원대로 수직 상승했다. 양 의원 입당 전 개혁신당의 현역 의원은 김종민·양향자·이원욱·조응천 의원 등 4명으로 지급 기준에 1명이 부족했다.

개혁신당은 총선 후보 등록일인 3월 22일까지 현재 6석인 정의당보다 많은 현역 의원을 영입한다면 기호 3번도 확보할 수 있다.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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