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결혼해야 하나? 싶어서 만났던 사람 있어" 고백 [슈퍼마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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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결혼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엄정화 X 이소라 만나자마자 눈물바다 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소라는 이날 29년 된 절친 엄정화의 등장에 바로 눈물을 터뜨려 감동을 자아냈다.
이소라는 엄정화의 허벅지에 놀라며 "이 근육이 어떻게 유지되는 거냐. 말벅지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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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엄정화 X 이소라 만나자마자 눈물바다 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소라는 이날 29년 된 절친 엄정화의 등장에 바로 눈물을 터뜨려 감동을 자아냈다. 함께 눈물을 보인 엄정화는 이어 한 겨울 반바지 패션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소라는 엄정화의 허벅지에 놀라며 "이 근육이 어떻게 유지되는 거냐. 말벅지다"고 감탄했다.
지난 2023년, 엄정화는 최고 시청률 18.5%를 기록한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이어 단독 콘서트까지 열며 배우와 가수로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이소라는 이에 "50대의 노하우를 가지고 다시 20대로 돌아가 데뷔한 느낌이었다"고 극찬했다.
이소라는 이어 "무대마다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부르더라. 이런 콘서트는 본 적이 없다. 네 친구지만 너무 존경하고 너무 멋있다. 꼭 얘기해주고 싶었다. 소름이 계속 돋는 거다. 어떻게 저렇게 성실할 수 있지"라 말해 엄정화에 감동을 안겼다.
엄정화는 "역시 사람은 힘들다고 도망가면 안 된다. 계속 부딪혀야 한다"면서 "사실 '콘서트 못할 것 같다'고 전화했었다. 근데 결국 하고 나니 더 용기가 생겼다"며 미소지었다.
이어 "2시간을 뛸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는데 심지어 기운이 남더라. 여자 가수로서 오십 넘어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게 난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내 전성기는 끝난 줄 알았더니 이제부터 시작이다"며 행복해했다.
엄정화는 또 "결혼을 한번도 원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엄정화는 마흔 즈음 "'결혼을 해야 하나?' 생각해서 만난 사람이 있었다"며 "근데 그때도 결혼은 하고 싶지 않더라. 나는 일이 더 소중하고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앞으로 우리에게 또 어떤 시간이 올지 모르지 않냐. 난 기대가 된다"며 "삶은 그런 거다. 내일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지 않냐. 그러니 기쁘게 기다려야지"라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엄정화와 이소라는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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