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267억원 규모 배당·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손엄지 기자 2024. 2. 1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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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는 267억4000만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날 카카오는 이사회를 열고 주당 61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은 카카오가 밝혔던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이다.

카카오는 2021년 회계연도부터 3개년 동안 매년 별도기준 잉여현금흐름(FCF)의 15~30%를 환원하는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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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공시 화면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카카오(035720)는 267억4000만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날 카카오는 이사회를 열고 주당 61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2월29일까지 카카오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는 배당받을 수 있다.

배당금은 4월25일 지급 예정이다.

카카오는 5월3일 자사주 196만6496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전체 주식의 0.44% 규모다.

자기주식 소각으로 카카오의 자본금은 445억4990만원에서 443억5325억원으로 줄어든다.

이번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은 카카오가 밝혔던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이다.

카카오는 "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해 주주가치를 제고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2021년 회계연도부터 3개년 동안 매년 별도기준 잉여현금흐름(FCF)의 15~30%를 환원하는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도입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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