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남은 2회 어떡하려고…트렌드지수에선 1위

[텐아시아=고윤상 기자]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기고 '용두사미' 우려를 받고 있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국내 드라마 프로그램 트렌드 지수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14일 랭키파이에 따르면 내 남편과 결혼해 줘는 트렌드 지수 707,611포인트로 전일보다 568,975포인트 상승해 국내 드라마 프로그램 순위 1위에 올랐다.

랭키파이 국내 드라마 프로그램 트렌드 지수는 2월 13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지수화한 분석 결과이다.

닥터 슬럼프는 707,611포인트로 전일보다 568,975포인트 하락해 2위를 차지했다. 밤에 피는 꽃, 고려 거란 전쟁, 세 번째 결혼, 효심이네 각자도생, 우당탕탕 패밀리,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마이 데몬, 마에스트라가 뒤를 이으며 3~10위를 기록했다.

11위는 환상 연가, 12위 우아한 제국, 13위 오늘도 사랑스럽개, 14위 남과 여, 15위 웰컴 투 삼달리, 16위 나의 해피엔드로 나타났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내 남편과 결혼해 줘는 남성 17%, 여성 83%, 2위 닥터 슬럼프는 남성 23%, 여성 77%, 3위 밤에 피는 꽃은 남성 22%, 여성 78%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내 남편과 결혼해 줘가 10대 6%, 20대 19%, 30대 28%, 40대 28%, 50대 18%로 나타났다.

 

트렌드 지수 1위 내 남편과 결혼해 줘의 빅데이터 조사한 결과,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원작, 내 남편과 결혼해 줘 결말,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재방송, 내 남편과 결혼해 줘 넷플릭스, 내 남편과 결혼해 줘 OTT 등이 주목받는 관련 검색어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