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네이버클라우드와 AI사업 MOU 체결

이주영 기자(yi.juyeong@mk.co.kr) 2024. 2. 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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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은 지난 7일 네이버클라우드와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안랩 보안 솔루션에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와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공공·금융·기업 위주의 클라우드 시장 확대 ▲안랩 보안 솔루션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상품화를 위한 제휴 등에서 힘을 합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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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클로바X 통해 보안 솔루션 고도화
사이버보안과 AI 상호보완 초점
안랩은 지난 7일 네이버클라우드와 하이퍼클로바X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보안, 클라우드 등의 역량을 합쳐 하이퍼클로바X에 기반한 보안 솔루션 고도화에 힘쓸 예정이다. 사진은 강석균 안랩 대표(왼쪽)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오른쪽)가 7일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출처 = 안랩]
안랩은 지난 7일 네이버클라우드와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역삼동 네이버클라우드 오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보안, 클라우드를 비롯한 역량을 모아 하이퍼클로바X를 밑바탕에 두고 보안 솔루션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또 보안과 클라우드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해 여러 산업군에서 사업기회를 함께 찾아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안랩 보안 솔루션에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와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공공·금융·기업 위주의 클라우드 시장 확대 ▲안랩 보안 솔루션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상품화를 위한 제휴 등에서 힘을 합칠 계획이다.

이날 양사 대표는 이번 협약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빠르게 성장중인 초대규모 AI와 강력한 사이버보안은 상호보완적인 요소”며 “안랩은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하이퍼클로바X’를 제공하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으로 보안솔루션을 한층 고도화하는 한편, 인공지능 보안 역량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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