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6천352억 원…역대 최대

오규진 2024. 2. 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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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콜센터를 운영하는 자회사 KT CS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이 6천352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KT CS가 6천억 원대 매출은 기록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KT CS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앞서 KT 콜센터를 운영하는 다른 자회사 KT IS도 지난 8일 별도 기준 매출 5천929억원, 영업이익 20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7%, 5.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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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S [KT CS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의 콜센터를 운영하는 자회사 KT CS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이 6천352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KT CS가 6천억 원대 매출은 기록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이 중 컨택사업 매출은 1천437억원으로 재작년보다 10.7% 늘었으며, 비건 화장품 브랜드 '루트리' 등 유통사업은 1천566억원으로 같은 기간 9.7% 성장했다.

특히 컨택사업은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시장에서 업무처리위탁(BPO)을 추진하고 세일즈 센터를 확대하면서 신규 수주 1천18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호조와 달리 영업이익은 115억원으로 29.1% 감소했다.

회사는 114 번호 안내 사업의 인력 효율화와 시스템 투자 등 일회성 비용 증가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KT CS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시가 배당률은 2.7%다.

앞서 KT 콜센터를 운영하는 다른 자회사 KT IS도 지난 8일 별도 기준 매출 5천929억원, 영업이익 20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7%, 5.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KT IS는 1주당 120원을 배당할 예정으로, 시가 배당률은 3.87%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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