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 신용등급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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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는 14일 이차전지 기업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나신평은 이날 에코프로비엠의 장기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고 단기신용등급은 기존 'A2-'에서 'A2'로 상향 조정했다.
에코프로의 신용등급도 장기는 기존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단기는 'A2-'에서 'A2'로 올라갔다.
나신평은 높은 실적 성장세와 안정적인 사업 기반 등을 고려해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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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는 14일 이차전지 기업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나신평은 이날 에코프로비엠의 장기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고 단기신용등급은 기존 'A2-'에서 'A2'로 상향 조정했다.
에코프로의 신용등급도 장기는 기존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단기는 'A2-'에서 'A2'로 올라갔다.
나신평은 높은 실적 성장세와 안정적인 사업 기반 등을 고려해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나신평은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성장률은 34%의 우수한 수준이었고, 친환경 동력원 전환 추세 아래 전기차 모델 수 증가 및 제품 경쟁력 개선, 충전 인프라 확충 등으로 중·단기간 연평균 20% 이상의 고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일시적으로 전기차 판매 성장이 둔화해 매출 규모 하락과 비가동 손실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빠르게 확대되는 시장 수요를 감안하면 실적 부진이 장기화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지난 2022년 4558억원, 지난해 9월 기준 5909억원 등 대규모 시설투자로 회사의 부채비율이 180.6%, 순차입금 의존도가 34.3%로 재무 부담이 증가한 상태다.
하지만 나신평은 "양극재 사업의 대규모 투자 부담으로 재무구조 건전성이 다소 저하됐지만 생산능력 확대에 기반한 이익 창출력 제고로 양호한 채무 상환능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아울러 "삼원계 양극재 시장 글로벌 1위의 우수한 시장 지위를 갖췄다"며 "주요 원재료인 리튬 및 전구체를 각각 에코프로이노베이션·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계열 내에서 조달할 수 있어 비교적 안정적인 사업 기반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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