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에 시청자미디어센터 들어선다…2026년 완공

김소연 2024. 2. 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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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도민 대상 미디어 교육과 방송콘텐츠를 제작이 이뤄지는 시설이 들어선다.

충남도는 방송통신위원회 주관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지역별 미디어교육 불균형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청소년의 무궁무진한 아이디어가 방송콘텐츠로 제작되고 청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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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건립 사업 공모 선정…미디어체험관 등 갖춰
충남시청자미디어센터 조감도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에 도민 대상 미디어 교육과 방송콘텐츠를 제작이 이뤄지는 시설이 들어선다.

충남도는 방송통신위원회 주관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권역별로 시청자미디어센터 1곳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 중으로, 그동안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없는 광역자치단체는 제주와 충남뿐이었다.

센터는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797번지 1천11㎡ 부지에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4천900㎡ 규모로 건립된다.

다목적홀, 미디어체험관, 교육실, 스튜디오, 녹음실, 1인 미디어 제작실, 장비 대여실 등이 들어선다.

도와 예산군은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업무 협약을 한 뒤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행정 절차를 거쳐 2026년 12월 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국비 50억원, 지방비 121억원이 투입된다.

도 관계자는 "지역별 미디어교육 불균형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청소년의 무궁무진한 아이디어가 방송콘텐츠로 제작되고 청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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