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美 시총 4위… 알파벳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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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반도체업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13일(현지시간) 종가 기준으로 아마존을 앞질렀다.
이날 엔비디아, 아마존, 알파벳의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
시총이 나란히 축소됐지만 엔비디아의 감소 폭이 가장 작았고, 결국 엔비디아는 아마존을 제쳤다.
엔비디아의 시총은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 1조7800억달러, 아마존은 1조7500억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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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반도체업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13일(현지시간) 종가 기준으로 아마존을 앞질렀다. 3위 알파벳과도 큰 차이가 없어 조만간 알파벳마저 제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엔비디아, 아마존, 알파벳의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 밖의 강세를 나타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전망이 오는 6월로 후퇴한 때문이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내린 가운데 알파벳은 전일 대비 1.62% 하락한 145.14달러, 아마존은 2.15%) 급락한 168.64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도 주가가 내렸으나 낙폭이 크지 않았다. 오르내림을 반복한 끝에 0.17% 밀린 721.28달러로 비교적 선방했다.
시총이 나란히 축소됐지만 엔비디아의 감소 폭이 가장 작았고, 결국 엔비디아는 아마존을 제쳤다. 엔비디아의 시총은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 1조7800억달러, 아마존은 1조7500억달러로 나타났다. 알파벳(1조8100억달러)은 엔비디아보다 300억달러가량 많다. 시총이 3조달러대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을 따라잡기는 당분간 어렵겠지만 알파벳은 가시권에 들어온 셈이다.
엔비디아는 오는 21일 장 마감 뒤 실적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가가 추가로 상승하면서 알파벳을 웃돌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난해 238.9% 폭등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45% 이상 올랐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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