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에이텍, 휴림로봇 인수 이후 7개분기 연속 흑자

이은정 2024. 2. 14. 1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동차 내·외장재 전문기업 휴림에이텍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6%, 86% 증가한 637억원과 4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림에이텍 관계자는 "경영진 교체 후 본원사업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가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기존 자동차 내·외장재 사업의 제품 공급 확대 및 생산 효율 극대화로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상승하면서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자동차 내·외장재 전문기업 휴림에이텍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6%, 86% 증가한 637억원과 4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1억원을 기록해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휴림에이텍의 이번 실적 호조는 지난해 7월 아산공장 양수 효과에 따른 것이다. 아산공장 확보로 중·소형 승용차 및 RV(레저용차량)용 제품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추가 매출이 발생했다. 금형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약 65억원 증가한 9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분의 절반가량이 아산공장 양수로 인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휴림에이텍 관계자는 “경영진 교체 후 본원사업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가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기존 자동차 내·외장재 사업의 제품 공급 확대 및 생산 효율 극대화로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상승하면서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산공장 인수를 기점으로 휴림에이텍의 생산능력과 공급 안정성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림에이텍은 주식 액면병합으로 거래 정지 중으로, 신주 상장예정일인 오는 20일에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이은정 (lejj@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