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작년 4분기 영업손실 193억원… 적자 폭 축소

전병수 기자 2024. 2. 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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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시스가 지난해 4분기 전년 동기(영업손실 211억원) 대비 8.7% 증가한 영업손실 193억원을 기록헀다고 14일 공시했다.

서울바이오시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464억원으로 전년 동기(1213억원) 대비 21% 증가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분기 실적 발표회를 통해 다음 분기 약 12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반영됐으며, 전년 동기 매출액 1112억 원 대비 약 12.4%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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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반도체 소자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2023년 3분기 잠정 실적을 12일 공시했다./서울바이오시스 제공

서울바이오시스가 지난해 4분기 전년 동기(영업손실 211억원) 대비 8.7% 증가한 영업손실 193억원을 기록헀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적자 규모를 소폭 줄였다.

서울바이오시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464억원으로 전년 동기(1213억원) 대비 21% 증가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핵심기술인 ‘와이캅(WICOP)’의 꾸준한 공급 확대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중요한 기술로 인식된 공기 정화와 물 살균 기능에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바이오레즈(Violeds)’ 수요가 늘어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분기 실적 발표회를 통해 다음 분기 약 12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반영됐으며, 전년 동기 매출액 1112억 원 대비 약 12.4% 높은 수치다.

최은호 서울바이오시스 IR 상무는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인 ‘와이캅’ 기술이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에 적용되면서 매출액 상승을 견인하고 있고, 와이캅은 ‘와이캅 픽셀(Pixel)’로 진화하면서 마이크로 LED 픽셀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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