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박카스 값 11% 오른다···병당 1000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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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유통되는 박카스 값이 내달부터 11%가량 오른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달부터 편의점을 통해 판매되는 동아제약 박카스F 값이 9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된다.
동아제약은 지난 2011년부터 박카스를 약국용 일반약 D와 일반유통용 의약외품 F로 구분해 운영해왔다.
이후 편의점은 약국과 함께 박카스의 최대 소비 채널 중 하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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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유통되는 박카스 값이 내달부터 11%가량 오른다. 약 2년 2개월 만의 가격 인상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달부터 편의점을 통해 판매되는 동아제약 박카스F 값이 9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된다. 10입과 20입들이 박스도 각각 9000원에서 1만원,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같은 비율만큼 오른다.
편의점용 박카스F 가격이 상승하는 건 202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동아제약은 값을 800원에서 900원으로 12.5% 올린 바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 2011년부터 박카스를 약국용 일반약 D와 일반유통용 의약외품 F로 구분해 운영해왔다. 이후 편의점은 약국과 함께 박카스의 최대 소비 채널 중 하나가 됐다.
박카스F에는 타우린이 1000mg 들어 있다. 약국에서 판매되는 D보다는 함유량이 절반 수준이다.
한편 지난해 동아제약 박카스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9% 늘어난 25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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