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핵협의그룹, 양국 국방부가 주관

박대의 기자(pashapark@mk.co.kr) 2024. 2. 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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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제3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가 양국 국방부 주도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14일 국방부는 NCG 공동대표인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비핀 나랑 미 국방부 우주정책 수석부차관보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국방부 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NCG 프레임워크 문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레임워크 문서 서명을 계기로 올해 3차 회의는 양국 국방부 차관보급인 조 정책실장과 나랑 수석부차관보가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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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제3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가 양국 국방부 주도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14일 국방부는 NCG 공동대표인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비핀 나랑 미 국방부 우주정책 수석부차관보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국방부 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NCG 프레임워크 문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채택한 '워싱턴 선언'의 핵심 결과물로 평가받는 NCG는 한반도 위기 시 핵사용 방안을 포함해 대북 확장억제를 강화하기 위한 한미 양자 협의체다. 지난해 두 차례 회의는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주도로 진행됐다. 이번 프레임워크 문서 서명을 계기로 올해 3차 회의는 양국 국방부 차관보급인 조 정책실장과 나랑 수석부차관보가 주도한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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