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267억 현금배당 결정…"자사주도 소각 예정"

한광범 2024. 2. 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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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가 26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카카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1주당 61원, 총액 267억4000만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이번 현금배당 카카오가 이미 밝혔던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이다.

카카오는 이에 따라 이번 267억원의 현금배당과 5월 내에 전체 발생주식총수의 0.44%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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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주주환원정책 일환…올해 1344억 환원
현금 배당 별도로 5월 내 '0.44% 자사주' 소각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035720)가 26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카카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1주당 61원, 총액 267억4000만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기준일은 올해 2월 29일이고, 배당금은 올해 4월 25일 지급예정이다.

이번 현금배당 카카오가 이미 밝혔던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이다. 앞서 카카오는 2021 회계연도부터 3개년동안 매년 별도기준 잉여현금흐름(FCF)의 15~30%를 환원하는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도입한 바 있다.

카카오는 2023년 회계연도의 경우 올해 5월 이전에 별도 FCF의 30%에 해당하는 1344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에 따라 이번 267억원의 현금배당과 5월 내에 전체 발생주식총수의 0.44%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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