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융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 금융상품 진취적 수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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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해양금융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금융상품 수용 등에 진취적인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글로벌 컨설팅 기관 '지옌'(Z/Yen)이 공동으로 진행한 '부산의 해양금융중심지 활성화 방안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제 해양금융중심지는 현재 3대 과제에 직면했다.
보고서는 그러면서 부산이 해양금융중심지로 성장하려면 신기술과 새로운 금융상품 수용에 진취적인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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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이 해양금융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금융상품 수용 등에 진취적인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글로벌 컨설팅 기관 '지옌'(Z/Yen)이 공동으로 진행한 '부산의 해양금융중심지 활성화 방안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제 해양금융중심지는 현재 3대 과제에 직면했다.
해운사의 자금조달 환경 악화에 따른 자금조달 리스크,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한 국제기구들의 탄소중립 등 규제 강화에 대한 대응, 핀테크와 같은 신기술 등장과 해양금융업무의 디지털화 등 기술발전 분야에서의 국제합의표준 도출 등이다.
이에 따라 해양금융중심지들은 이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규제 로드맵 등 산업 전체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가능연계채권(SLB), 녹색 금융 같은 새로운 금융상품의 개발, 해양산업 차원의 지식공유와 공동연구로 글로벌 스탠다드 개발을 주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보고서는 그러면서 부산이 해양금융중심지로 성장하려면 신기술과 새로운 금융상품 수용에 진취적인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지옌이 이날 '해양금융의 새로운 국면과 도전'을 주제로 공동 주최한 웨비나(웹+세미나)에서 해양산업의 디지털화, 탈탄소화 전환 국면에서 부산의 대응을 살피고 핀테크와 파생상품 융합으로 부산형 해양금융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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