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20.4도·서울 18.7도 '완연한 봄날씨'…밤엔 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요일인 14일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돌며 전날(13일) 세웠던 올해 2월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낮 기온은 2022년 이후 2월 중 가장 따뜻했다.
서울 낮 기온은 18.3도를 기록해 관측이 시작된 이래 2월 중 2번째로 따뜻했다.
2월 중 서울이 가장 따뜻했던 때는 2004년으로, 낮 기온이 18.7도(2월20일)까지 올라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수요일인 14일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돌며 전날(13일) 세웠던 올해 2월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2022년 이후 2월 중 가장 따뜻했는데 포근한 날씨는 목요일인 15일 오후부터 풀리고 쌀쌀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완도의 한낮 기온이 20.4도까지 올라가며 해당지역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영덕(20.3도)과 강릉(20.2도)의 기온이 20도를 웃돌았다.
이날 낮 기온은 2022년 이후 2월 중 가장 따뜻했다. 관측사상 2월 중 가장 따뜻했던 때는 2021년으로 한낮 기온이 24.9도(포항)까지 올라갔다.
속초(11.2도)와 강릉(13.6도), 동해(10.4도), 서산(10.3도), 홍성(12.7도), 보령(14.0도), 군산(11.9도), 고창(12.1도), 영광(10.8도) 등은 아침 최저기온 최곳값을 경신했다.
서울 낮 기온은 18.3도를 기록해 관측이 시작된 이래 2월 중 2번째로 따뜻했다. 2월 중 서울이 가장 따뜻했던 때는 2004년으로, 낮 기온이 18.7도(2월20일)까지 올라갔다.
따뜻한 날씨는 남서쪽에서 불어든 따뜻한 바람 때문이다. 구름과 미세먼지도 며칠간 적어서 지표면이 겨울치고 빠르게 가열된 영향도 있다.
포근한 날씨는 15일 오후부터 조금씩 쌀쌀해지겠다.
이날 밤엔 제주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가 자정 이후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최대 20㎜다.
강원권과 경기 북동부, 그밖의 중부와 남부 지방의 고산지대엔 최대 15㎝ 이상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저녁부터 서해안과 남해안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병 걸린 줄 몰랐다" 유명 여배우 '매독' 양성…日 성인물 업계 '발칵'
- 최동석, 파경 전 박지윤에 부부간 성폭행? 국민신문고 접수
- 30년전 수능 전체수석, 의대 아닌 공대갔다…삼전 핵심 인재, 미래 굴린다
- "데미 무어 닮았다" 박영규, 25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
- 애 셋 데리고 '먹튀' 반복…닭꼬치 무전취식 부부 뻔뻔한 재방문 [영상]
- '방시혁과 LA 등장' 과즙세연 "약속하고 만났다" 하이브 '우연' 반응 부인
- '한복 연구가' 박술녀 "주택에만 10억 들여…돌 하나에 200만원"
- 류승수 "과거 가족 보증 잘못 섰다가 아파트 3채 규모 날려"
- 우도환, 지예은에 직진 "내가 고백했는데 답 없어"
- "이게 한복이라고?"…호주 전쟁기념관, 태극기 앞 중국풍 옷 전시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