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 교수 '올해 KAIST인상' 로봇자율보행 드림워크 개발

강민호 기자(minhokang@mk.co.kr) 2024. 2. 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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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이 '올해의 KAIST인상' 수상자로 명현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명 교수는 지난해 로봇 자율보행 신기술 '드림워크(DreamWaQ)'를 개발하고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실적과 3D 위치인식 및 맵 작성 등의 신기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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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이 '올해의 KAIST인상' 수상자로 명현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의 KAIST인상'은 탁월한 학술 및 연구 실적으로 국내외에서 카이스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구성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1년에 처음 제정됐다.

명 교수는 지난해 로봇 자율보행 신기술 '드림워크(DreamWaQ)'를 개발하고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실적과 3D 위치인식 및 맵 작성 등의 신기술을 선보였다. 드림워크는 별도의 시각이나 촉각 센서의 도움 없이 계단도 성큼 오를 수 있는 보행 로봇 제어기다. 명 교수 연구팀의 자율보행 로봇은 '국제 사족보행 로봇 자율보행 경진대회'에서 매사추세츠공대(MIT) 등 세계 유수 대학 소속팀과 경쟁해 4배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는 압도적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했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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