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올해를 '혁신성장 가속화의 해'로…부서별 전략토론회

정종호 2024. 2. 14. 1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는 1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각 실·국·소 등 부서별 핵심과제에 대한 전략 토론회를 열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안일한 생각으로는 창원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없다"며 "전 부서에서 명확한 목표와 전략을 설정하는 등으로 올해가 혁신성장을 가속하는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앞서 창원시는 지난달 핵심과제와 자율과제 등 각 실·국·소 별로 5∼7개의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시 전략 토론회 [경남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각 실·국·소 등 부서별 핵심과제에 대한 전략 토론회를 열었다.

창원시는 이번 전략 토론회에서 올해를 혁신성장 가속화의 해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제1부시장과 제2부시장 소관별로 나눠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15일까지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서 기획조정실은 연공 서열 중심의 공무원 성과관리 체계를 업무 성과 중심으로 개편하고, 지방 보조금 공시제 운용 등으로 예산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기로 했다.

미래전략산업국은 신규 국가산업단지와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통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자치행정국은 전국적인 이슈인 창원 의대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인구 100만명이라는 획일적인 특례시 기준 변경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경제일자리국은 수년째 표류하는 창원문화복합타운 정상화에 나선다.

해양항만수산국은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 정상화와 구산해양관광단지,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한다.

매년 반복되는 정어리 떼 폐사 관련 방지 대책도 마련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안일한 생각으로는 창원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없다"며 "전 부서에서 명확한 목표와 전략을 설정하는 등으로 올해가 혁신성장을 가속하는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앞서 창원시는 지난달 핵심과제와 자율과제 등 각 실·국·소 별로 5∼7개의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