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올해를 '혁신성장 가속화의 해'로…부서별 전략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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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1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각 실·국·소 등 부서별 핵심과제에 대한 전략 토론회를 열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안일한 생각으로는 창원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없다"며 "전 부서에서 명확한 목표와 전략을 설정하는 등으로 올해가 혁신성장을 가속하는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앞서 창원시는 지난달 핵심과제와 자율과제 등 각 실·국·소 별로 5∼7개의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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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각 실·국·소 등 부서별 핵심과제에 대한 전략 토론회를 열었다.
창원시는 이번 전략 토론회에서 올해를 혁신성장 가속화의 해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제1부시장과 제2부시장 소관별로 나눠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15일까지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서 기획조정실은 연공 서열 중심의 공무원 성과관리 체계를 업무 성과 중심으로 개편하고, 지방 보조금 공시제 운용 등으로 예산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기로 했다.
미래전략산업국은 신규 국가산업단지와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통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자치행정국은 전국적인 이슈인 창원 의대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인구 100만명이라는 획일적인 특례시 기준 변경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경제일자리국은 수년째 표류하는 창원문화복합타운 정상화에 나선다.
해양항만수산국은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 정상화와 구산해양관광단지,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한다.
매년 반복되는 정어리 떼 폐사 관련 방지 대책도 마련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안일한 생각으로는 창원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없다"며 "전 부서에서 명확한 목표와 전략을 설정하는 등으로 올해가 혁신성장을 가속하는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앞서 창원시는 지난달 핵심과제와 자율과제 등 각 실·국·소 별로 5∼7개의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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