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레이더] 조승래 "총선 승리 필승카드… 유권자 판단 믿고 최선 다해 경선"

정민지 기자 2024. 2. 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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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이 14일 22대 총선 경선을 앞두고 "대전시민과 권리당원께서 총선 승리 필승카드로 저 조승래를 선택하실 것을 믿고 겸허히 경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경선은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평가받는 시간"이라며 성과와 정치적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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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이 14일 22대 총선 경선을 앞두고 "대전시민과 권리당원께서 총선 승리 필승카드로 저 조승래를 선택하실 것을 믿고 겸허히 경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지 기자

조승래(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이 14일 22대 총선 경선을 앞두고 "대전시민과 권리당원께서 총선 승리 필승카드로 저 조승래를 선택하실 것을 믿고 겸허히 경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경선은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평가받는 시간"이라며 성과와 정치적 비전을 제시했다.

윤석열 정부 심판자 적임론, 지역정치와 중앙정치에서의 정치적 역량 등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국민의힘은 현재 조승래를 가장 두려운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공통된 평가"라며 "8년간 의정활동 성과는 물론, 향후 3선 의원이 된다면 지역 정치와 중앙정치에서 강력한 정치적 리더십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원으로 임명된 데 대해서도 "경선 진행 과정에서도 당 지도부가 저에게 정치 협상의 중책을 맡긴 건, 정치적 리더십을 높게 봤고 정치적 역량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조 의원은 "6선 박병석 의원이라는 지역 정치권의 큰 어른이 사라진 현 공백 상태를 제가 메꿔 보겠다"며 "비단 재선, 3선, 4선 등 선수가 거듭된다는 의미뿐 아니라 선수를 뛰어넘어 다른 지역 의원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능력과 식견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주요 성과로는 대전시 발전 모델로서의 대전특별자치시 추진을 꼽았다.

조 의원은 "대전특별자치시 특별법은 대전을 새로운 혁신도시, 창업도시로 만들어 17개 광역시·도 중 비교우위에 설 수 있도록 하는 제안"이라며 "현재 법안이 발의돼 있는 상태인데 현 21대 국회에서 통과되면 제일 좋을 것이고, 통과되지 않는다 해도 22대 국회에서 재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겸허하고 겸손하게 경선 상대 후보를 존중하며 경선에 임하겠다"며 "권리당원과 지역주민들이 저에 대한 평가로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 경선 후보 평가는 제 입으로 할 생각없다. 오로지 유권자들의 판단을 기다리며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경선 운동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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