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고양특례시 현안 발굴에 고삐

이정민 기자 2024. 2. 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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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고양특례시청에서 열린 경기도의회와 고양특례시의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 모습.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고양특례시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의료서비스 확충 등 지역 현안 발굴에 나섰다.

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난 13일 고양특례시청에서 정윤경(더불어민주당·군포1)·윤태길 공동단장(국민의힘·하남1)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곽미숙(고양6)·김완규 의원(고양12), 민주당 고은정(고양10)·정동혁 의원(고양3) 등 고양지역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취약지역 범죄예방시설 확충 ▲일산테크노밸리 성공적 완성 및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소음방지 시설 확충 ▲청소년 무상 교통사업 추진 ▲주택가 주차장 조성 및 공영주차장 건립 추진 등 49개 과제를 논의했다. 이와 관련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 모색도 병행했다.

특히 고은정 의원은 국가 경쟁력을 이끌 사업을 바이오산업으로 판단하고 일산테크노밸리에 관련 인프라 조성을 제안했으며, 곽미숙 의원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 등을 강조했다.

여기에 ▲김완규 의원의 치매안심마을 건립 ▲정동혁 의원의 노후 건물에 대한 지원 정책의 입법화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정윤경·윤태길 공동단장은 “이날 논의된 현안들은 고양시민의 복리 증진에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도의회와 고양시의 협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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