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전남도·부산교육청 등 민원 우수기관 32곳 선정

이미연 2024. 2. 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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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우수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으로 고용노동부, 전라남도, 경기 하남시, 충북 음성군, 서울 성동구, 부산광역시교육청 등이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정부 업무평가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행안부와 권익위는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을 실시하는 한편, 낮은 평가를 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후속관리와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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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권익위,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발표
사진 연합뉴스

지난해 가장 우수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으로 고용노동부, 전라남도, 경기 하남시, 충북 음성군, 서울 성동구, 부산광역시교육청 등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평가는 중앙행정기관(46곳), 광역지방자치단체(243곳), 교육청, 기초 시·군·구 등 6개 기관유형별로 구분해 추진됐으며, 상위 10%에 해당하는 32개 기관이 우수기관(가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정부 업무평가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중앙행정기관 중 우수기관은 노동부, 기상청, 농촌진흥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조달청이 선정됐다.

이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노동부는 내일배움카드 자동발급시스템 도입으로 카드 발급 기간을 11일에서 2일로 단축해 근로자들의 국비 지원 직업훈련 수강신청 편의 제고에 기여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전라남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초 시·군·구 중에서는 경기 하남시, 충북 음성군, 서울 성동구 등 23곳이, 교육청 중에서는 부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와 권익위는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을 실시하는 한편, 낮은 평가를 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후속관리와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평가에서는 국민 편의 제고와 민원공무원 보호를 위해 불필요한 구비서류 감축, 민원실 폭언·폭행 방지를 위한 안전장비·요원 배치 등과 관련된 평가기준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체계적인 평가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국민이 민원서비스 수준 제고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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