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인협회 45대 회장에 김수복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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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인협회 제45대 회장에 김수복(71) 시인이 선임됐다.
'지리산 타령', '기도하는 나무' 등의 시집을 펴냈고 편운문학상, 풀꽃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등을 받았다.
한편, 협회는 이날 제56회 한국시인협회상 수상자로 시집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를 펴낸 이준관(75) 시인을, 제20회 젊은시인상 수상자로 시집 '활력'을 펴낸 김산(48) 시인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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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한국시인협회 제45대 회장에 김수복(71) 시인이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4월1일부터 2년간이다.
협회는 오는 3월27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시협 총회에서 김 신임 회장을 공식 추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경남 함양 출생으로 1975년 '한국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지리산 타령', '기도하는 나무' 등의 시집을 펴냈고 편운문학상, 풀꽃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등을 받았다. 제18대 단국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협회는 이날 제56회 한국시인협회상 수상자로 시집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를 펴낸 이준관(75) 시인을, 제20회 젊은시인상 수상자로 시집 '활력'을 펴낸 김산(48) 시인을 선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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