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채용 심리 위축…원티드랩, 작년 매출 21% 줄어든 39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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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인적자원)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지난해 매출 397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503억원) 대비 21.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90억원)보다 82.1% 줄었다.
원티드랩은 대내외 경기 상황으로 기업 채용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흑자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올해는 적극적인 직군 확장을 통한 채용 부문 매출 확대와 신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 확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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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HR(인적자원)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지난해 매출 397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503억원) 대비 21.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90억원)보다 82.1% 줄었다.
원티드랩은 대내외 경기 상황으로 기업 채용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흑자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개인 회원수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323만7천 명, 기업 고객 수는 27% 늘어난 2만6천여 개였다. 연간 지원 수는 36% 증가한 217만8천 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올해는 적극적인 직군 확장을 통한 채용 부문 매출 확대와 신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 확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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