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천문연, 천문우주과학 연구협력 `맞손`

이준기 2024. 2. 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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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기초과학연구원)은 14일 대전 본원에서 한국천문연구원과 천문·우주과학 분야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우주 진화 규명을 위한 협동연구, 천문·우주과학 분야 초고성능컴퓨팅 자원 구축·운영 및 활용 연구, 천문우주과학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인력교류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IBS의 초고성능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천문연의 국내외 광학, 전파, 우주관측시설에서 수집한 대용량 천체관측 데이터를 처리·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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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팅 활용해 천체관측 데이터 처리
우주진화 규명 협동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장(왼쪽 다섯번째)과 노도영 IBS 원장(왼쪽 여섯번째)이 14일 IBS 대전 본원에서 천문우주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S 제공

IBS(기초과학연구원)은 14일 대전 본원에서 한국천문연구원과 천문·우주과학 분야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우주 진화 규명을 위한 협동연구, 천문·우주과학 분야 초고성능컴퓨팅 자원 구축·운영 및 활용 연구, 천문우주과학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인력교류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IBS의 초고성능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천문연의 국내외 광학, 전파, 우주관측시설에서 수집한 대용량 천체관측 데이터를 처리·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IBS는 지난 2022년 우주분야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로 지정돼 천문우주 분야 연구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계산과 데이터 분석 시스템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천문연은 국내외 관측시설을 활용해 은하의 진하, 외계행성 탐색, 우주위험 감시 등 다양한 천문우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노도영 IBS 원장은 "우주진화 규명과 현대 천문학 난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천문연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득 천문연 원장은 "천문연이 수집한 대규모 천문·우주분야 관측 데이터와 IBS가 운영하는 초고성능슈퍼컴퓨팅 자원을 활용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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