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차기 회장, 권광석·김옥찬·황병우 ‘3파전’

김보연 기자 2024. 2. 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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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는 1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 최종후보군(숏리스트)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회추위원 인터뷰, 금융전문가 심층 인터뷰, 경영 전문성 평가, 행동면접(B.E.I) 평가, 외부전문기관 심층 심리검사 등을 통해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 황병우 DGB대구은행장(가나다 순) 등 3명을 최종 후보군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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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인사 2명·내부 출신 1명
2주간 추가 검증 후 최종 후보 발표
왼쪽부터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DGB금융지주는 1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 최종후보군(숏리스트)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회추위원 인터뷰, 금융전문가 심층 인터뷰, 경영 전문성 평가, 행동면접(B.E.I) 평가, 외부전문기관 심층 심리검사 등을 통해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 황병우 DGB대구은행장(가나다 순) 등 3명을 최종 후보군으로 선정했다.

차기 회장 후보 3인은 향후 2주간 ‘최종 후보자 선정 프로그램’에 참여해 종합적인 경영 역량을 추가로 검증받는다. 프로그램은 CEO급 외부 전문가 1:1 멘토링, 사업계획 및 비전 발표로 구성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금융·경영 및 리더십 분야의 전문가 4명이 멘토로 참여하고, 멘토링을 통해 후보자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후보자가 제시하는 그룹의 비전 및 중장기 전략, 실천 과제 등에 대해선 회추위원이 평가한다.

회추위는 “남은 경영 승계 절차에서도 회추위의 독립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견지해 최고의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최종후보자를 추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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