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침수방지 공사 포함

김인유 2024. 2. 14.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시는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침수 방수시설 공사 등 집수리 지원사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집수리 공사 범위는 지붕, 외벽, 단열, 방수, 설비공사 등이며, 반지하 단독주택의 경우 침수 방지시설인 차수막 설치, 개폐식 방범창 교체 등도 포함된다.

시는 주거취약계층 또는 반지하 단독주택 소유자 등을 우선 지원하기로 하고 현장조사를 거쳐 5월께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침수 방수시설 공사 등 집수리 지원사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양시청사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상 지역은 관내 31개 동 가운데 안양6동, 석수2동 일부(석수역 주변), 비산2동, 부림동 및 단독주택이 없는 지역(부흥동, 달안동, 평안동, 범계동) 등을 제외한 24개 동이다.

집수리 공사 범위는 지붕, 외벽, 단열, 방수, 설비공사 등이며, 반지하 단독주택의 경우 침수 방지시설인 차수막 설치, 개폐식 방범창 교체 등도 포함된다.

또 담장 및 대문 개량 공사, 담장 철거 후 주차장 조성, 불특정 다수인이 볼 수 있는 화단 또는 쉼터 조성 공사 등의 경관 개선공사도 지원된다.

시는 대상 지역 내에 사용 승인일이 20년 이상 경과하고 주택공시가격이 9억원 이하인 단독주택 30호를 선정해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천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시청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주거취약계층 또는 반지하 단독주택 소유자 등을 우선 지원하기로 하고 현장조사를 거쳐 5월께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