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金 획득 황선우 뒤에 SKT 후원 있었다…파리올림픽도 지원

김나인 2024. 2. 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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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든든한 지원으로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 수영 간판 선수 황선우(21·강원도청)의 '뒷배' 역할을 하고 있다.

황선우는 14일(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경영(競泳)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4초75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고 우승했다.

황선우(수영)와 박혜정(역도),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등 각 종목을 대표하는 아마 스포츠 선수들은 SKT 후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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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선수. SKT 제공

SK텔레콤이 든든한 지원으로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 수영 간판 선수 황선우(21·강원도청)의 '뒷배' 역할을 하고 있다.

황선우는 14일(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경영(競泳)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4초75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고 우승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세계선수권 금메달까지 재패하며 세계 정상을 밟게 됐다. 황선우는 앞서 2022년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 지난해 대회에선 동메달을 땄다.

SK텔레콤은 황선우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고, 2022년부터 훈련 비용 등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SKT는 세계선수권 첫 정상을 차지한 황선우를 위해 특별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에서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후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SKT는 지난 2022년부터 아마추어 선수들에 대한 체계적 후원을 위해 자체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 꿈나무(유망주)의 경우 경기력 우수자, 저소득층 등 조건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황선우(수영)와 박혜정(역도),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등 각 종목을 대표하는 아마 스포츠 선수들은 SKT 후원을 받았다. '제2의 장미란'으로 평가받는 한국 여자 역도 스타 박혜정(21·고양시청)은 설연휴 기간인 지난 9일 아시아선수권에서 여자 최중량급 3관왕을 차지했다.

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SKT는 앞으로도 아마추어 스포츠, 스포츠 꿈나무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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