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체` 또 테마주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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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체 관련주의 주가가 급등했다.
다음 달 초전도체 주장물질의 실험결과 발표가 예정되면서 개인 투자자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초전도체 테마주는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했다.
증권가에서는 초전도체주가 급등하자 씨씨에스와 신성델타테크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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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체 관련주의 주가가 급등했다. 다음 달 초전도체 주장물질의 실험결과 발표가 예정되면서 개인 투자자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증권가에서 투자 경고음을 울리고 있지만 시장의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하는 모양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표적인 초전도체 테마주로 꼽히는 덕성과 씨씨에스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9.94%, 29.87% 오른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덕성의 종가는 9330원, 씨씨에스는 4630원이었다.
초전도체 테마주는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했다. 올해 기관 투자자는 씨씨에스 주식을 81억7700만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 투자자는 81억600만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달 들어서만 씨씨에스 주가는 314.5% 뛰었다.
덕성 주식 역시 이날 개인 투자자가 1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밖에 서남(6520원, 29.88%↑), 모비스(5110원, 16.40%↑) 등도 크게 오른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초전도체 테마가 다시 주목받은 것은 최근 김현탁 교수와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등이 다음 달 4일 미국물리학회 연례회의에서 초전도체 주장 물질 'PCPOSOS'의 실험 결과를 발표하기로 하면서다.
증권가에서는 초전도체주가 급등하자 씨씨에스와 신성델타테크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투자경고종목은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급등하는 등 투자자의 주의가 필요한 경우 지정한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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