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집결한 중기…"중처법 유예" 호소

최용순 2024. 2. 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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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인들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 유예를 촉구하며 다시 한번 집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중소건설단체 등 14개 단체 4000여명이 14일 경기도 수원 수원메쎄에서 중처법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인들은 지난달 31일에도 국회에 모여 중처법 유예를 호소했으나 결국 유예법안은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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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여명 결의대회…"29일 본회의서 유예법안 통과"촉구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14개 단체 4000여명이 14일 경기도 수원 수원메쎄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인들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 유예를 촉구하며 다시 한번 집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중소건설단체 등 14개 단체 4000여명이 14일 경기도 수원 수원메쎄에서 중처법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인들은 지난달 31일에도 국회에 모여 중처법 유예를 호소했으나 결국 유예법안은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많은 기업인들이 모여 다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외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중처법 유예법안을 2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은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함께 일하는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그 어느 누구보다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중처법이 근로자 안전권 확보라는 제정 취지에 맞게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최용순 (cys@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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