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지난해 영업익 590억원…“AI로 수요 예측한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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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가 지난 2023년 연간 잠정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2조476억원, 영업이익 590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7.9% 증가한 실적이다.
올해 역시 영업이익 두 자릿수 성장을 위해 온라인 판매, 경매 등 수익성 높은 채널의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케이카는 매출 4956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24.6% 오른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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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는 고금리 등 중고차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대외적인 변수 속에서 영업이익을 끌어올린 이유로 인공지능(AI)을 꼽았다. 케이카 측은 “AI 기반의 시장 수요 예측을 통해 효율적 재고 관리 실현과 동시에 시장 수요가 높은 차량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결과”라고 설명했다.
케이카는 앞으로 수요와 수익성에 균형을 맞춘 다양한 가격대의 중고차 상품을 확보해 견고한 실적 창출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올해 역시 영업이익 두 자릿수 성장을 위해 온라인 판매, 경매 등 수익성 높은 채널의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B2B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함과 동시에 중고차 사업 본질과 기본에 집중해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중고차 업계 1등 사업자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케이카는 매출 4956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24.6% 오른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같이 늘었다. 4분기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3만3279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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