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전남도 등 32개 기관 민원서비스 가장 우수

김태경 2024. 2. 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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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우수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은 고용노동부, 전라남도, 경기 하남시, 충북 음성군, 서울 성동구,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고용노동부는 내일배움카드 자동발급시스템 도입으로 카드 발급 기간을 11일에서 2일로 단축해 근로자들의 국비 지원 직업훈련 수강신청 편의 제고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전라남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초 시·군·구 중에서는 경기 하남시, 충북 음성군, 서울 성동구 등 23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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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권익위,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발표
[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 정부세종청사 /사진=연합

지난해 가장 우수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은 고용노동부, 전라남도, 경기 하남시, 충북 음성군, 서울 성동구,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14일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기초 시·군·구 등 6개 기관유형별로 실시했고 상위 10%에 해당하는 32개 기관이 우수기관(가등급)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정부 업무평가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중앙행정기관 중 우수기관은 고용노동부, 기상청, 농촌진흥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조달청이 선정됐다.

이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고용노동부는 내일배움카드 자동발급시스템 도입으로 카드 발급 기간을 11일에서 2일로 단축해 근로자들의 국비 지원 직업훈련 수강신청 편의 제고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전라남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초 시·군·구 중에서는 경기 하남시, 충북 음성군, 서울 성동구 등 23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스마트민원실’을 신설해 동부권 주민이 원거리에 있는 본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영상상담 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개선한 점 등이높이 평가됐다.

경기 하남시는 하남시‘One-Stop 생활민원 창구’를 구축.운영해 신속한 민원처리는 물론 민원실 내부에 취약계층 및 복합민원 전문상담관 창구를 운영함으로써 고령자 등 민원취약계층의 편의를 제고했다는 평가다.

이밖에 충북 음성군은 개발비용 원스톱 서비스 제공, 서울 성동구는 전국민이 이용 가능한 토요 민원실을 운영하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청 중에서는 부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국민과 공무원 모두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국민 편의를 위한 구비서류 감축 및 집단고충민원 처리 개선 등을 위해 관련 평가기준과 배점이 강화됐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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