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네이버 美 자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 인력 3%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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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의 미국 자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Webtoon Entertainment)가 최근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 때문에 웹툰 엔터테인먼트 미국 증시 상장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의 미국 증시 상장 전진 기지로 꼽혔다.
통상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기업들이 경영 효율화를 위해 소폭의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만큼, 이번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인력 조정이 미국 증시 상장 임박 신호라는 전망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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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인력조정에 상장 임박 전망도
(서울=뉴스1) 박소은 이정후 기자 = 네이버(035420)의 미국 자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Webtoon Entertainment)가 최근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소폭의 인력조정은 상장 준비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한다. 이 때문에 웹툰 엔터테인먼트 미국 증시 상장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 임직원 전반을 대상으로 소폭의 인원을 해고했다. 이번 인력 감축의 영향을 받는 직원은 전체 직원 1000여명 중 3%가량인 약 30명이다.
이번 구조조정은 북미 웹소설 기업 '왓패드'(Wattpad)의 구조조정과 같은 시기에 이뤄졌다. 네이버는 2021년 6500억원에 왓패드를 인수한 후 공격적으로 사세를 확장했는데, 올해 1월 직원의 30명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통보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의 자회사로, 네이버가 지분 약 71.2%를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는 미국 법인으로, 웹툰 등 스토리 콘텐츠 부문을 총괄하는 최상위 계열사다.
특히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의 미국 증시 상장 전진 기지로 꼽혔다.
국내 웹툰 플랫폼이 이미 성숙기에 돌입한 반면, 미국 지역은 콘텐츠 디지털 전환율이 높지 않아 성장 가능성이 크게 점쳐져서다.
통상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기업들이 경영 효율화를 위해 소폭의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만큼, 이번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인력 조정이 미국 증시 상장 임박 신호라는 전망이 제기되기도 했다.
앞서 김남선 네이버 CFO는 지난해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상장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미국 증시 상장이 목표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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