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기시다 3월 방한설에 "추진되는 사안 없다"

김학재 2024. 2. 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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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4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 달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란 일본 언론 보도에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안은 없다"고 부인했다.

앞서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내달 20일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시다 총리의 방한 추진 자체를 비롯해 논의 자체에 대해 현재 추진되는 것은 없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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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기시다 3월 방한 보도
한일 셔틀외교 강화, 한일정상회담 추진
대통령실 "현재 추진되는 사안 없다"
G7 의장국인 일본 초청에 따른 참관국(옵서버) 자격으로 G7 정상회의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5월 20일 일본 히로시마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마친 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14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 달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란 일본 언론 보도에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안은 없다"고 부인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보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내달 20일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FNN은 "한국에서는 4월 국회의원 총선거가 예정돼 있어, 일본 측이 한일 협력에 긍정적인 윤 대통령을 밀어주려는 목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보여주기 위해 방한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시다 총리의 방한 추진 자체를 비롯해 논의 자체에 대해 현재 추진되는 것은 없음을 분명히 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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