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내주 독일·덴마크 순방 순연…의료계 집단행동 고려한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주 예정됐던 독일과 덴마크 순방을 순연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독일, 덴마크와는 일정이 조율됐고, 향후 순방 재추진 여부는 현재 결정된 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순방이 임박한 시점에 순연을 결정한 만큼 의료계 집단행동 가능성 등 다양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16차례 해외 순방에 나섰는데, 예정된 순방 일정을 연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률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주 예정됐던 독일과 덴마크 순방을 순연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독일, 덴마크와는 일정이 조율됐고, 향후 순방 재추진 여부는 현재 결정된 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순연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순방이 임박한 시점에 순연을 결정한 만큼 의료계 집단행동 가능성 등 다양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16차례 해외 순방에 나섰는데, 예정된 순방 일정을 연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정부 들어 외국 정상의 한국 방문이 취소된 적은 두 차례 있었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잼버리 기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폴란드-벨라루스 긴장 고조 등 국내외 사정을 감안해 방한을 취소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방한 예정이었던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이스라엘-하마스의 무력 충돌 여파 등을 고려해 한국 방문을 연기하기도 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병 걸린 줄 몰랐다" 유명 여배우 '매독' 양성…日 성인물 업계 '발칵'
- 시신 삶은 뒤 '발골'…약초꾼이 발견한 괴이한 백골
- 30년전 수능 전체수석, 의대 아닌 공대갔다…삼전 핵심 인재, 미래 굴린다
- "데미 무어 닮았다" 박영규, 25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
- 애 셋 데리고 '먹튀' 반복…닭꼬치 무전취식 부부 뻔뻔한 재방문 [영상]
- '방시혁과 LA 등장' 과즙세연 "약속하고 만났다" 하이브 '우연' 반응 부인
- '한복 연구가' 박술녀 "주택에만 10억 들여…돌 하나에 200만원"
- 류승수 "과거 가족 보증 잘못 섰다가 아파트 3채 규모 날려"
- 우도환, 지예은에 직진 "내가 고백했는데 답 없어"
- "이게 한복이라고?"…호주 전쟁기념관, 태극기 앞 중국풍 옷 전시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