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주 계획한 독일·덴마크 순방 연기…상대국과도 조율

여러 요인 검토 끝에 순방 순연키로 결정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내주 계획했던 독일과 덴마크 순방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연합뉴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여러 요인을 검토한 끝에 순방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독일과 덴마크 측과도 조율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예정된 순방을 취소하거나 연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과거에도 여러 사정으로 순방 일정이 취소되기는 일이 있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